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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의 역사 유제품 상식

우유의 유래

우유는 오랜 옛날부터 인류가 음용 및 식용으로 이용하여 왔으며,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인도에서는 약 6,000년 전에 주요식품으로 이용하였고, 
            바빌로니아에서는 기원전 2,000년경에 암소를 숭배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집트에서는 풍요의 여신으로 숭배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우유를 이용한 역사는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 실려있으나, 그 때는 왕실이나 극히 일부 사람만이 우유를 약용으로 이용하였을 것입니다. 
            약 1,000년 전부터 우유를 이용하긴 했으나, 젖을 짠 소 종류에 대한 기록은 업고, 유통종이 아니 재래한우 이었다고 추정됩니다.

우리나라 근대 낙농역사

근대 우리나라의 낙농의 역사는 최경석이 1884년 미국에서 보빙사(報聘使)로 다녀온 후 
            고종으로부터 농무목축시험장 설치를 허가받아 1885년 미국산 저지종 암소 2두와 수소 1두를 도입하여 사육한데에서 시작됩니다. 
            그 후, 1902년 구한말 농상공부 기사로 근무하던 프랑스인 Short씨가 현재의 신촌역 부근에 우사를 짓고 젖소 20두를 도입하여 신촌 목장이라 명명하고, 
            착유한 우유를 판매한 거싱 우리나라 유가공업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임실치즈의 역사

1958년 임실에 벨기에 출신의 지정환 신부가 선교사로 부임하면서 임실치즈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정환 신부는 빈촌에 특산품도 없고 특색도 없는 임실군을 살리기 위해 고심을 한 끝에 산양을 키워 산양유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나 판매가 부진하여 
            산양유를 처리하기 위해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966년 처음 만든 산양유 치즈는 제조기술이 부족하고 맛과 냄새가 생소하여 이 또한 판매가 부진했습니다. 
            그러던 중 젖소를 키워 우유로 만든 치즈를 제조하고자 프랑스에 도움을 요청하여 프랑스에서 까망베르 치즈 제조 기술자를 보내왔습니다. 
            그 당시 국내에서 치즈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더 이상의 발전도 없었고 상황이 날로 악화만 되었고, 결국 1969년에 지정환 신부가 직접 유럽으로 치즈를 배우러 갔으며 
            돌아온 직후 3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는 체다치즈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제품은 서울의 외국 전문 상품점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조선호텔 양식당의 납품과 
            특급호텔과의 계약으로 거래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물량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판매에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970년대 중반 서울 명동에 있는 국내 최초의 피자 가게에서 임실에 찾아와 비싼 가격에 수입해서 쓰는 모짜렐라 치즈를 대체할 수 있는 치즈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지정환 신부는 다시 모짜렐라 치즈를 배우기 위해 유학길에 올라 우리나라 풍토에 맞는 모짜렐라 치즈를 1976년에 완성하였으며 
            그 치즈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80년대에 들어서자 기존 신용협동조합의 치즈제조 단체를 축산협동조합의 형태로 바꿔 낙농진흥회에 가입하게 되었고
            잉여우유를 공급받아 원유걱정 없이 치즈를 만들고 다양한 식품을 치즈에 접목시켜 새로운 치즈를 개발하여 지금의 임실치즈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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